코카콜라도 해양쓰레기를 줄이겠다는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코카콜라에서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핫핑크돌핀스와 제주바다친구들은 지난 3월 6일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제주바다친구들이 코카콜라에 보내는 편지

안녕하세요. 저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도2리에 사는 초등학생들입니다. 저희가 쓰레기를 얼마전 바다에 주우러 갔었는데, 플라스틱 병과 뚜껑, 캔 등을 주웠는데 그 쓰레기가 코카콜라 병과 뚜껑, 캔이었습니다.


그 쓰레기들 때문에 해양생물과 바다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병을 생분해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품에 소비자들이 더 잘 볼 수 있게 쓰레기가 해양생물들에게 주는 피해에 대해서 표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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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지역사회 환경담당자 이창민 씨는 핫핑크돌핀스와 제주바다친구들이 보낸 편지를 읽고 보낸 답장에서

“바다와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러분들의 간절한 마음과 걱정 또한 저희한테 잘 전달됐고, 저희 회사도 이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코카-콜라 회사는 2030년까지 전세계에서 판매된 모든 음료용기를 100% 수거하고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여러분들이 제안한 생분해 가능한 재료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조사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 깊이 새기면서 코카-콜라도 환경보호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코카콜라 같은 대기업은 플라스틱을 대량생산하여 마구 뿌림으로써 전지구적으로 확산되는 해양쓰레기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윤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편리함의 그늘에 가려진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정부역시 보다 강화된 규제를 통해 물건을 생산하여 수익을 본 업체가 쓰레기를 책임지고 100% 회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핫핑크돌핀스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고통받은 우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 계속해서 감시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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