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돌이 얼굴에 스크래치가 생겼어요

핫핑크돌핀스가 오늘 대정읍 앞바다에서 만난 이 돌고래는 누구일까요? 혹시 얼굴이 낯이 익나요? 등지느러미를 자세히 보세요.

맞습니다. 바로 제돌이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제돌이의 모습이 무척 반갑네요. 등지느러미 1번 숫자가 선명하죠. 그런데 제돌이 얼굴 부분에 스크래치가 좀 생겼네요. 친구들과 장난을 좀 많이 치나봅니다ㅋㅋ

돌고래들의 피부에 스크래치는 자주 생기고, 또 금방 없어지기도 합니다. 돌고래들은 서로 장난을 주고받거나 교류를 할 때 이빨로 긁기도 하기 때문에 스크래치가 생기는데요, 돌고래들의 상처 회복력은 놀랍습니다.

제돌이 얼굴에 생긴 스크래치는 제돌이가 얼마나 활발히 동료 남방큰돌고래들과 교류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제돌이의 건강 상태가 좋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돌이와 함께 춘삼이도 같은 무리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수족관에서 쇼를 하다가 다시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온 돌고래들이 오늘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윗줄 제일 왼쪽 등지느러미에 숫자 2번이 약간 흐릿하게 찍혀 있는 돌고래가 바로 춘삼이입니다. 2019년 5월 2일 제주 대정읍 앞바다에서 핫핑크돌핀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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