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은 오늘도 가까이 다가온 관광선박과 낮게 드리운 드론 때문에 신경이 날카롭습니다. 돌고래를 괴롭히는 것들이 없어져야 좀 편하게 쉴 수 있을 텐데요.
해수부가 만든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관광선박은 남방큰돌고래에서 50미터 이내로는 접근해서는 안 되고, 드론은 바다표면에서 30미터 이내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선박이나 드론 말고 그냥 조용히 육상에서 돌고래들을 관찰하면 안될까요? 돌고래들을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호구역 지정이 시급히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