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울산고래축제] 고래류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019년 6월 7일 ~ 9일 열린 울산고래축제에서 핫핑크돌핀스는 행사장 한 편에 홍보부스를 열고 밍크고래 보호종 지정 서명운동, 고래고기 유통 중단 인증샷 찍기, 해양쓰레기 심각성을 나타내는 색칠하기, 고래류 종이접기, 고래류 나무블럭 만들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 부스에는 고래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 보호종 지정 촉구 서명에는 총 679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서명지는 모두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핫핑크돌핀스 부스 한쪽에는 로테이트스튜디오 나영 작가님의 해양쓰레기 컬러링 도안을 비치해두었어요.?? 컬러링 체험에 참여하는 시민 누구나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플라스틱 섬’, ‘쓰레기 섬에 간 하리’와 같은 그림책도 함께 놓아두었답니다. 쓱쓱- 싹싹- 알록달록 색칠공부도 하고 재미난 환경도서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2~3년에 한 마리씩 새끼를 낳는 고래는 번식률이 낮아 개체수가 한번 감소하면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쉽게 멸종해버릴 수 있어서 적극적인 보호대책이 필요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던 고래중 일부는 이미 20세기 초 남획으로 멸종되었고, 남아있는 고래들도 대부분 멸종위기에 처해있어요. 

한국바다에 마지막 남은 대형고래 ‘밍크고래’가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되어 더이상 불법포획되거나 고래고기로 팔려가지 않도록 함께 외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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