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음달 1일 홋카이도에서 상업용 고래잡이 재개”

일본이 7월 1일부터 홋카이도에서 포경선단을 출발시켜 상업용 고래잡이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일본의 상업포경 철회를 촉구하면서 한국 정부에 수 차례 대책마련을 주문하였으나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입니다. 한국은 주요 포경 대상인 밍크고래를 당장 국내 보호종으로 지정해서 선제적 고래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혹시 모를 일부 한국 포경업자들의 준동을 사전에 막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포경 재개로 이미 울산, 포항, 부산 등지의 일부 어민들이 ‘한국도 포경을 허용해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우리 해역을 회유하는 밍크고래까지 잡아들이는 일본 상업포경 즉각 중단을 일본 정부에 촉구해야 합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본은 국제사회가 금지하고 있는 상업용 고래잡이를 즉각 철회할 것
2. 한국은 밍크고래를 국내 보호종으로 지정하고 일본 정부에 엄중히 항의할 것

 
이에 핫핑크돌핀스는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일본의 상업포경 철회와 밍크고래 국내 보호종 지정을 촉구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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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음달 1일 홋카이도에서 상업용 고래잡이 재개” 

일본이 다음 달 1일 홋카이도에서 상업용 고래잡이를 재개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상업용 고래잡이를 재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제포경위원회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이 다음 달 1일 홋카이도의 쿠시로에서 상업용 고래잡이를 재개한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지역 수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이달 말로 국제포경위원회를 탈퇴하고 7월부터 상업용 고래잡이에 다시 나선다는 것은 지난해 12월 일본 정부의 발표로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요시카와 다카모리 / 일본 농림수산상 (지난해 12월 25일) : 상업포경이 필요한 이유는 일본이 고래 음식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국제포경위원회 탈퇴 다음 날인 7월 1일부터 홋카이도 쿠시로에서 상업용 포경을 재개한다는 사실이 보도된 것은 처음입니다. 교도통신은 일본이 국제포경위원회를 탈퇴한 후 연안 수역과 배타적경제수역 내에서 상업용 고래잡이를 재개하지만 남극해에서는 상업용 고래잡이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상업용 고래잡이가 금지된 후 지난 30여 년 동안 남극해에서 연구 목적이라는 이름으로 고래잡이를 해와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일본이 상업용 고래잡이 재개 지역까지 구체적으로 결정하면서 1986년부터 모든 고래잡이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어민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도 상업용 고래잡이를 허용해달라는 요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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