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골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공존과 평화의 바다’ 만들기

지난 겨울방학 동안 ‘책으로 만나는 신비한 바다이야기’ 수업을 함께했던 대정골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이번 여름방학에도 제주돌핀센터를 찾아주었어요. 7월 26일 여름방학 첫 수업에서는 무국경 바다의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오랜시간 ‘평화’는 전쟁의 부재 또는 군대 및 무기에 대한 반대의 의미로 이해되어 왔어요. 핫핑크돌핀스는 생태계가 파괴되고 비인간존재들이 함께 살아가기 힘든 곳에서는 평화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동아시아의 오랜 갈등과 분쟁의 역사 속에서 많은 생명들이 서식처를 빼앗기고 목숨을 잃었지요. 어떤 종들은 자취를 감추었고 또 어떤 종들은 멸종될 위기에 처해있어요. 우리는 군사기지 건설 등의 난개발로 서식처를 잃고 기후위기로 해양생태계의 급격한 변화를 마주한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오키나와 듀공, 타이완 분홍돌고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을 더이상 늦춰서는 안돼요!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위기에 처한 ‘무국경 바다의 친구들’ 소식을 널리 알리고 제주-오키나와-타이완을 잇는 바다가 어떠한 무력분쟁도 없고, 모든 생명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공평해(공생과 평화의 바다)’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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