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돌고래학교 둘째날(8/13) – 노을과 바다, 돌고래의 감동

2019 돌고래학교 둘째날(8/13) 소식입니다. 간단한 체조로 잠든 몸을 깨우고 야채와 과일이 가득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돌고래학교에서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 관찰과 서식처 보호를 위한 실천활동을 합니다. 이날 오전에도 참가자들은 대정읍 앞바다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정화활동을 벌이면서 바로 앞을 지나가는 남방큰돌고래들을 관찰했습니다.

연안생태학습장으로 돌아와 엠씨세이모(aka 박하재홍)가 진행하는 랩 워크숍을 통해 돌고래에게 보내는 편지를 힙합으로 만들어보았고 흥겨운 리듬에 온몸을 맡긴채 댄스 배틀을 하기도 했습니다. 100% 수제로 직접 만든 비건채식 베지커틀렛과 웨지 감자튀김 그리고 야채샐러드와 밥으로 점심 식사를 한 뒤 물총을 만들어 바다에 풍덩 뛰어들었습니다. 오후 내내 신나는 바다수영을 즐긴 뒤 돌아와 비건채식 수제 초밥 부페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바다에 나갔습니다. 강렬한 노을이 지는 바다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40~50마리를 만났습니다. 노을해안로 일대에 모여든 돌고래들은 천천히 이동하면서 먹이활동도 하고 휴식도 취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춘삼이와 새끼 돌고래도 확인했습니다. 돌고래쇼를 하다가 다시 고향 바다로 돌아온 남방큰돌고래들이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와 자신이 기억하는 바다의 추억을 그림으로 그리고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바다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해양생물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맛있는 저녁 간식을 먹고, 채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채식은 우리가 환경과 지구를 지키고, 동물들과 공존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방법입니다. 잠자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하루동안 굳은 몸을 풀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2019 돌고래학교 둘째날도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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