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뒤 만난 제돌이, 그러나 제주 바다는 위기에 처했다

태풍이 지나간 10월 4일 제주 앞바다에 제돌이가 나타났습니다. 제돌이는 동료 성체 수컷 돌고래들과 함께 무리를 이뤄 건강하게 바다를 헤엄치고 있습니다. 태풍과 폭우 그리고 해수온도 급상승 등 기후위기가 현실로 닥친 제주 바다에서 제돌이와 친구들이 얼마나 더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제돌이와 남방큰돌고래들이 살아가는 제주 연안에는 오늘도 커다란 공사 선박들이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항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돌고래들에게는 아직도 위기인데, 해상풍력발전단지 공사와 함께 제주도와 국토부는 제2공항(공군기지) 공사를 강행하겠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성산읍 앞바다에 “제주연안의 해양보호생물인 남방큰돌고래 등이 회유하기 때문에 항공기 소음에서 비롯된 수중소음이 남방큰돌고래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음관리방안을 전문가 자문을 거친후 제시하라”고 국토부에 요구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제돌이가 살아가는 제주 바다의 생태계를 직접 위협하는 제2공항 사업의 즉각 중단을 요구합니다. 중요 해양보호생물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공군기지(제2공항)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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