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부엌' 친구들이 직접 만든 채식 김치와 미소된장

지난해 핫핑크돌핀스에 비건김치, 된장파스타소스, 무화과잼 등 수제 먹거리를 연대 선물로 보내준 ‘모두의부엌’ 친구들이 올해도 직접 담근 비건김치와 미소된장을 선물해주었어요.?

‘모두의부엌’은 2000년대 초, 이주노동자 합법화 농성장 동지들에게 일주일에 한번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투쟁과밥’ 활동에 참여했던 몇몇 친구들에 의해 운영되는 자발적 연대체입니다. 핫핑크돌핀스도 ‘모두의부엌-제주지부’가 되어 더나은 세상을 위해 투쟁하는 이들과 부지런히 나누고 연대할게요!

덧, 모두의 부엌 주방장인 이수민 작가(a.k.a이름씨)의 <우리는 매일 이사를 했습니다> 전시가 1월 12일까지 서귀포시 강정동 피스 아일랜드 – Peace Island에서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이번 전시에서는 주거 세입자가 집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경험한 불합리하고 괴상한 도시 생활에 대한 생각과 의문을 그려서 엮은 ‘집만도 못한’ 도서 삽화와 도시에 사는 동물들의 생활을 담은 ‘그들의 낮과 밤’ 원화가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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