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날 돌고래 서식처 모니터링에서 제돌이를 만났습니다!

2020년 1월 1일 핫핑크돌핀스는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모니터링에 나섰습니다. 이날 대정읍 앞바다에서 약 50마리 이상의 남방큰돌고래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리 춥지 않은 날씨에 밝은 햇살이 비추는 대정읍 노을해안로 일대에 차를 타고 돌고래를 보러 온 관광객들도 무척 많았습니다.

오늘은 제돌이도 나타났습니다! 새해 첫날 대정읍 앞바다에 제돌이가 다른 돌고래들과 함께 나타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올해도 제돌이를 비롯한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관광객들은 돌고래들이 나타날 때마다 탄성을 지르며 흥겨워했습니다. 돌고래들이 마음놓고 바다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돌고래 관찰 가이드가 잘 지켜져야 합니다. 해양수산부가 만든 제주 남방큰돌고래 관찰 가이드에 의하면 선박은 돌고래 반경 50미터 이내로는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모슬포 운진항에서 출항하는 돌고래 관광 요트는 이런 규정을 위반하면서 너무 가까이 돌고래들에게 접근합니다. 요트가 접근하기 전 무리를 지어 마음껏 먹이활동을 하던 돌고래들이 요트가 가까이 접근하자 흩어집니다. 일부는 요트에 가까이 붙지만, 나머지는 흩어져서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잠시 후 요트가 사라지자 돌고래들은 다시 모여들었습니다.

선박 관광이 돌고래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사업을 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놓은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려면 규정은 반드시 지켜가면서 해야 할 것입니다. 선박 관광업체들이 이 규정을 잘 지키는지 핫핑크돌핀스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입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