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괭이 보호 대책 마련해야

요즘도 서해안, 남해안,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상괭이들이 계속 죽은채 발견되고 있는데 보호책임이 있는 정부에서는 아직 뚜렷한 보호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래연구센터가 몇 년전부터 개발했다고 홍보하고 있는 상괭이 보호그물 역시 보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도에서는 현재까지 상괭이 사체 발견 소식이 16건 보고되었습니다. 2019년 43건, 2017년 38건에 비하면 적지만 아직 올해말까지 얼마나 늘어날지 알기 힘듭니다. 제주에서 상괭이 사체 발견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제주도정에서 전혀 마련하지 않고 있어서 더욱 문제가 큽니다.

중요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보호 책임을 방기한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정을 규탄합니다.

*관련 소식 [JIBS] 상괭이 보호 대책 마련해야 http://www.jibs.co.kr/news/replay/viewNewsReplayDetail/2020050521164919397

최근 제주 해안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웃는 돌고래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병엽/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수 “부패 진행 상태가 아닌 걸로 봤을 때는 추자하고 제주 주변에서 먹이활동하는 과정에서 어구에 혼획돼서 좌초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추정됩니다.”

상괭이를 추적해 보호하면 좋지만 상괭이는 등지느러미가 거의 없어 정확한 개체 수 파악조차 어렵습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에선 지난해 상괭이 탈출을 돕는 특수 어망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보급 시점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 중인 걸로 추정되는 상괭이는 2만 여 마리. 개체 수를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방안이 절실합니다.

상괭이 보호 대책 마련해야”의 1개의 댓글

  1. 제발 시욱지(상괭이) 좀 살려주세요.
    서해안이 고향인 58세 남자입니다.
    어릴 때 자주 봤던 시욱지가 요즘 서해안 그물에 걸려 1년에 수백마리에서 일천마리까지 죽어간다는 소식 접했습니다. 제발 귀엽고 순하고 착한 상괭이 보호대책을 마련해주세요. 제발..

이충범에게 댓글 남기기 댓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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