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해상풍력발전사업의 최대 지분을 가진 한국남부발전이 지난달 도의회 부결 이후 앞서 상임위에서 요구한 주민수용성 확보 방안 등을 담아 새 동의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성명을 내고 도의회를 무시하는 오만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도의회 결정에 대해 상임위 부대조건을 달고 올라온 사업 자체를 부결시킨 것으로, 원점 재검토 없이 주민보상 등을 보완하는 건 황금만능주의적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하고 잘못된 사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