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위협 레저보트 안전 계도

요즘 여름철을 맞이하여 해양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제주 바다 일대에서 제트스키, 낚시보트 등으로 해양보호생물 남방큰돌고래들을 따라다닌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이버들도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어제는 애월 앞바다에서 제트스키가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을 따라다닌다는 제보가 들어왔고, 해경이 출동해서 그 업체에 계도 조치 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는 해양보호생물이기 때문에 선박이 반경 50미터 이내로 가까이 접근하면 안되고, 같이 수영하기도 절대 안됩니다. 주변에 널리 알려주세요~!


*관련 기사 [JIBS] 돌고래 위협 레저보트 안전 계도 http://www.jibs.co.kr/news/replay/viewNewsReplayDetail/2020062821095840932

돌고래 무리를 위협하며 운항한 레저보트에 계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제(27) 오후 제주시 애월읍 앞 바다에서 돌고래 무리를 위협하며 운항하는 제트보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수상레저사업장에 계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경은 돌고래나 상괭이 등이 무리지어 있는 곳을 어선이나 레저기구가 지나 운항할 경우 스크류 등으로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만큼 안전 운항을 당부헀습니다.


[국민일보] “제주 바다서 제트 보트타고 돌고래 따라가다간”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740201

“돌고래 무리가 놀고 있는데 제트보트가 돌고래 무리를 따라가며 위협하고 있어요”

제주해양경찰서가 제트보트를 이용해 돌고래 무리를 위협하며 운항한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계도 조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27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제트보트가 돌고래 무리를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바다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돌고래 무리를 제트보트가 근거리에서 뒤쫓아 돌고래들에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이다. 제주해경은 이날 오후 해당 업체를 찾아 레저기구 운항시 돌고래 무리를 피해 안전 운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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