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산, 복순 야생방류 5주년입니다!

오늘(7/6)은 남방큰돌고래 태산이, 복순이의 방류 5주년되는 날입니다.🐬✨🐬✨

부리가 휘어진 선천적 부정교합을 안고 태어난 복순이는 2009년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포획되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돌고래쇼장으로 팔려갔습니다.💢

2011년 7월 핫핑크돌핀스 황현진 대표활동가가 퍼시픽랜드 보조수조에서 처음 만난 돌고래도 바로 ‘복순이’였답니다. (한국의 돌고래해방 운동을 이끈 돌고래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이후 퍼시픽랜드의 20년간의 돌고래 불법포획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핫핑크돌핀스와 여러 시민들의 노력으로 불법포획 되었던 돌고래들은 마침내 바다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중 복순이와 태산이는 감금상태에서 두 번의 사산과 극심한 우울증으로 결국 다른 돌고래들과 함께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서울동물원으로 옮겨져 임시보호를 받게 됩니다.😔💧

2년 뒤, 핫핑크돌핀스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의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태산이와 복순이도 임시보호 생활을 끝내고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2015년 5월 14일 제주시 함덕 바다에 마련된 야생적응시설에 도착하자 태산이와 복순이는 수족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힘찬 모습으로 물살을 가르고 열심히 먹이활동을 했습니다.

2015년 7월 6일 완전방류된 이후 태산이와 복순이는 지속적으로 제주앞바다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암컷인 복순이는 2018년 8월 새끼를 낳아 함께 유영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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