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수조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눈이 멀고, 이빨이 빠지고 저체중 상태인 돌고래 네 마리가 구조되어 이중 한 마리가 죽고, 나머지 세 마리가 바다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송된 세 마리 중 나이가 많은 한 마리는 바다쉼터에서 여생을 보낸다고 하며, 두 마리는 야생방류 훈련 결과에 따라 바다로 완전히 방류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비좁은 감금 수조에서 전시/공연에 동원되며 고통스런 삶을 살던 돌고래들이 구조되어 다행입니다. 한국 사육 시설의 돌고래들도 하루속히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돌고래 바다쉼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돌핀프로젝트에 올라온 관련 소식과 사진 https://www.dolphinproject.com/blog/together-stronger-bali-rescue-dolphins-update/
한국어 소식 [연합뉴스] 발리 호텔 수영장서 학대받던 돌고래 세 마리, 보호구역 첫 이주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00940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