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골방라이브] 벨루가 올라타면 교감되나요?

서울대 수의학과 이항 교수님께서 야생동물인 벨루가와의 접촉은 코로나 대유행 시대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동물학대를 그만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이항 수의학 교수 “사람과 동물이 함께 놀고 서로 교감하는 듯한 상황만 보게 되지만 벨루가라는 고래가 어떻게 수족관에 오게 됐고, 수족관 환경과 벨루가의 야생 환경을 비교해본다면 교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벨루가는 사육 상태에서 번식이 거의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야생에서 포획해와야 합니다.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고있던 벨루가를 그물을 쳐서 한쪽으로 몰아서 잡는 과정에서 벨루가는 엄청난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야생동물에 어떤 병원체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우리에게 야생동물의 병원체가 왔을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전혀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미지의 병원체 중 불쑥 튀어나온 것이 코로나19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상당히 변이가 심하고, 병원체는 종간 장벽을 넘을 때마다 큰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야생동물을 다룰 때는 조심해야 하고, 코로나19가 유행중인 지금 시국에 야생동물인 벨루가와 접촉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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