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돌이와 남방큰돌고래들을 위협하는 것들

2020년 9월 18일 촬영한 제돌이와 남방큰돌고래들의 모습입니다. 이날 제돌이는 20여 마리의 제주 남방큰돌고래들과 함께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이 핫핑크돌핀스의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새끼 돌고래들도 무리 속에서 헤엄치고 있습니다.

제돌이를 비롯한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들이 살아가는 제주 바다 일대에서는 여전히 돌고래 무리에 근접하는 선박관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트스키들이 바다를 휘젓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트스키들이 돌고래들을 추격하지는 않지만, 굉음을 내며 돌진하는 제트스키에 돌고래들은 멀리 피해버립니다.

이곳은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서식처 한복판입니다. 대규모 해상풍력 건설사업은 돌고래들을 쫓아낼 것입니다. 제주 제2공항 역시 엄청난 소음으로 돌고래를 살지 못하게 만들 것입니다. 해양쓰레기, 선박관광에 제트스키 그리고 바다를 파괴하는 건설공사로 오늘도 돌고래들은 위태로운 삶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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