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이의 꿈은 바다였습니다”

우리는 2013년 7월 18일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 목지도에 세워진 비석을 기억합니다. 그 비석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있습니다.

“제돌이의 꿈은 바다였습니다”

이는 핫핑크돌핀스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수족관에 갇혀있던 돌고래들이 자유를 되찾은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며 더이상 인간들의 탐욕을 위해 비인간존재들의 삶을 파괴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새기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8월 28일 마린파크의 수조에서 생을 마감한 안덕이의 꿈도 바다였습니다.
국내 7곳의 시설에 갇혀있는 서른마리에 달하는 돌고래들의 꿈도 바다입니다.

핫핑크돌핀스는 반생명적인 돌고래 전시공연체험을 멈추고 수족관에 갇힌 모든 돌고래가 바다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돌고래해방 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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