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상괭이 보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열립니다

11월 25일 상괭이 보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됩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상괭이를 어떻게 하면 잘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자들과 정부기관, 시민사회 그리고 국제기구 등에서 연구결과와 보전 노력을 발표합니다.

상괭이는 토종 돌고래, 웃는 돌고래로 알려져 있지만, 무분별한 어업과 규제받지 않는 그물 사용 때문에 매년 1천 마리 이상이 그물에 걸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상괭이 전문가인 고래연구센터 박겸준 박사에 의하면 한반도 해안 상괭이 개체수의 90% 가량이 이미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당장 상괭이 보전을 위해 관계 기관와 연구자,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세계자연기금(WWF Korea)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데,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공동대표도 종합토론에 참여합니다. 지금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상괭이를 보전하기 위해서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 그리고 한, 중, 일 3국의 공동 노력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공동으로 시급하게 추진해야 대책들을 논의하고 함께 힘을 모아나갔으면 합니다.

코로나 2단계 상향으로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모든 내용은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ucGR06nQWA4 에서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됩니다.

l 일 시: 2020년 11월 25일 (수) / 10:00-16:00 (KST)
l 행사명: 황해 상괭이 보전을 위한 협력
l 장 소: https://youtu.be/ucGR06nQWA4 (유튜브 생중계)
l 주 최: 해양수산부, WWF
l 후 원: The Marine Mammal Commission (MMC)

상괭이는 6년동안 (2005년-2011년) 64% 개체수 추세 감소를 보이며 2017년 세계자연보전연맹 (IUNCN) 적색목록 (Red List)에 멸종 위기종 (EN) 등급에 올라 국제적인 관심을 모아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상괭이 보전을 위한 협력의 자리로 국내 정부기관, 국제포경위원회 (IWC), 미국 해양대기청 (NOAA), 중국 연구소 등에서 참여하여 현황과 나아갈 길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 세계자연보전총회 (WCC)에 제출된 Motion 110: Safeguarding the Endangered Narrow-Ridged Finless Porpoise (Neophocaena asiaeorientalis) – 황해의 상괭이 보전 안건이 마침내 결의안으로 표결되었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상괭이 보전을 위해 황해주변국가들의 협력을 제안하는 것으로 이번 컨퍼런스가 실질적인 시행에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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