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제주 바다에서 만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바다로 돌아온 제돌이를 오랜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2020년 12월 10일 오전 드넓은 제주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치며 먹이활동을 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제돌이와 남방큰돌고래 촬영에 성공했습니다.

등에 동결표식 숫자 1번이 찍혀 있는 제돌이는 2013년 7월 야생방류된지 7년이 지난 오늘도 동료 남방큰돌고래들과 함께 활기차게 지내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서울대공원 돌고래 쇼를 멈추고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온 제돌이는 동료 무리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오늘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족관 돌고래 야생방류가 얼마나 성공적인지 제돌이와 친구들이 잘 보여줍니다. 야생 돌고래들의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좁은 수조에 갇혀 있는 다른 쇼돌고래들도 하루빨리 모두 바다로 방류해야 합니다!

제주도지사는 제돌이와 남방큰돌고래들이 살아가는 구좌읍, 성산읍, 대정읍 일대를 ‘돌고래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해양동물 보호조례를 제정해 국제보호종 돌고래들이 제주 바다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은 해양동물 보호구역 확대와 더불어 돌고래 바다쉼터 조성에 나서야 합니다. 또한 조속히 해양포유류보호법을 제정하여 제돌이를 비롯해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류가 해양오염, 난개발, 서식처 파괴, 불법포획, 혼획, 선박관광 등으로 시달리거나 고통받지 않도록 제도적 보호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고래류 전시, 체험, 공연 시설에 가지 맙시다. 돌고래 쇼를 중단시키고 모두 바다로 돌려보냅시다! 우리가 돌고래들을 만날 곳은 좁은 수조가 아니라 드넓은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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