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범벅이 된 바다, 죽어가는 해양동물들 그리고 여전히 오염물질과 폐수를 뿜어내는 하수처리장, 육상양식장, 축산농가, 연안 난개발 등으로 제주 바다 역시 병들고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에게 책임을 묻는 것과 함께 우리들 역시 소비를 줄이고 불편하게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오늘 1월 14일 목요일 저녁7시45분 [EBS 방송 다큐 잇it] 내일에게 안녕! 편에서 핫핑크돌핀스의 ‘불편한 생활방식’을 짧게 방송합니다.

그리고 KBS제주 프로그램 [탐나는 제주]의 ‘고를 말 이수다’ 꼭지에서도 해양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핫핑크돌핀스의 노력을 촬영했는데, 마침 오늘 방송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기업들이 이윤을 위해 환경을 마구잡이로 착취한 결과 이미 기후위기는 현실이 되었고, 해결은 요원해보입니다. 하지만 일상의 실천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더욱 불편하게 살아가며 지구에 끼치는 해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요?

“생활비 달력, 친환경 수세미, 설거지 비누의 공통점은? 기후 위기를 막을 마지막 세대, 불편함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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