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앞바다에 상괭이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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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에 상괭이가 살고 있음이 논문과 현장 동영상을 통해 확인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가 지은 논문 <가덕도 상괭이의 분포 및 계절적 변화(2017)>에 따르면 “목시조사를 수행한 결과 가덕도 주변에서 년중 상괭이가 발견”되었다고 적고 있다. 특히 가덕도 최남단에 위치한 “가덕등대 정점에서는 약 300 m…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뱅글뱅글 도는 벨루가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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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수조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답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흰고래 벨루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마지막 남아 있는 벨루가 ‘벨라’의 모습입니다. 2021년 3월 24일 핫핑크돌핀스가 찾아간 벨라는 비좁은 수조를 뱅글뱅글 돌고 있습니다. 약 20분간 벨라의 수조 돌기는 반복되었습니다. 몸 크기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꼬리지느러미에 낚시줄과 검은 쓰레기가 뒤엉킨 어린 제주 남방큰돌고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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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돌핀맨 이정준 감독이 대정읍 앞바다에서 꼬리지느러미에 낚시줄과 검은 쓰레기가 뒤엉킨 어린 남방큰돌고래를 발견했습니다. 낚시줄이 어린 돌고래의 꼬리지느러미를 파고들고 있었습니다. 어린 돌고래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이미 제주 남방큰돌고래 중에서 낚시줄에 엉킨 뒤 꼬리지느러미가 잘려나간 ‘오래’라는 돌고래도 있습니다. 오래는 다행히…

해양보호생물 서식지 일대 바다낚시 제한구역을 지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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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낚시도구와 폐어구가 돌고래들을 위협합니다. 국제적으로는 멸종위기근접종(NT)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은 오늘도 낚시꾼과 관광선박에 의해 시달리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이 버리거나 소실하는 낚시줄, 낚시바늘, 루어 등이 직접적으로 해양생물에게 큰 위협이 되며,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가 그대로 바다로 들어가…

제돌이가 만끽한 해방의 기쁨을 수족관 돌고래들도 느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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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돌이가 친구들과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봄이 성큼 다가온 제주 앞바다에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오랜만에 커다란 군집을 이뤘습니다. 2021년 3월 14일 핫핑크돌핀스는 약 100마리 정도의 대규모 남방큰돌고래들이 모여든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수족관에 불법으로 포획되어 돌고래쇼를 하다가 다시 제주 바다로 돌아온 제돌이도 이날…

100마리 정도가 모여든 제주 바다는 지금 돌고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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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 바다는 돌고래 천국입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 제주 앞바다에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오랜만에 커다란 군집을 이뤘습니다. 2021년 3월 14일 핫핑크돌핀스는 약 100마리 정도의 대규모 남방큰돌고래들이 모여든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제주 남방큰돌고래 전체 개체군 중 거의 3분의 2 이상이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돌고래 요트투어 선박의 위험천만한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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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요트투어가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한 돌고래 반경 50미터 이내로는 관광선박이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금지규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돌고래 요트투어는 해수부 규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우 가까이에서 보호종 돌고래들을 졸졸졸 따라다닙니다. 심지어 1미터 이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