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만에 수족관을 벗어나 바다쉼터로 향하는 범고래 ‘롤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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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 수족관에 50여년간 감금돼 쇼를 하던 범고래 ‘롤리타’가 드디어 비좁은 수조를 벗어나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 태평양 연안에 마련된 바다쉼터로 이송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롤리타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롤리타는 4살 때인 1970년 시애틀 앞바다인 퓨젯사운드 부근에서 포획되어 지금까지 수족관에 갇혀 체험, 공연,…

[MBC뉴스] 하와이서 야생 돌고래 괴롭힌 수영선수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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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야생 돌고래 떼를 수십 명의 사람들이 끈질기게 쫓습니다. 하와이 앞바다에서 수영 선수 33명이 돌고래를 괴롭히다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하와이 근해에서는 돌고래 주변 45미터 내에서 수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와이에서 많이 발견되는 긴부리돌고래는 야행성이어서 낮에 사람들이 접근한다면 잠도 못 자고 쉬지도…

“돌고래 떼죽음 막자”…프랑스, 연안에 ‘어업 금지구역’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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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셰퍼드 프랑스 등 해양환경단체들이 프랑스 정부가 충분한 보호 조치를 하지 않아 매년 1만명의 돌고래가 과도한 어업과 혼획으로 떼죽음을 당하고 멸종위기에 처했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돌고래가 집단 사망하는 대서양 어장을 폐쇄하고 어업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관련 기사 French court orders fishing…

미국 동해안에서 혹등고래들이 연이어 죽어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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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해안에서 고래들이 잇따라 해변에 밀려와 좌초하는 사고가 있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1일 뉴욕주 해안에 죽은 채 밀려온 혹등고래는 몸무게 13톤, 몸길이 12미터, 나이는 40세 이상의 대형 성체 수컷으로서 학자들이 ‘루나’라는 이름을 붙이고 오랫동안 연구, 관찰해온 고래입니다. 이 고래는 죽은지…

[KBS뉴스] 타이완 해상풍력 확대…해양 환경 보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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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로 무리를 지어 뛰어 노는 돌고래.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분홍돌고래입니다. 이 분홍돌고래는 주로 타이완 서쪽 해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백 마리 정도였던 분홍돌고래는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60마리도 되지 않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연맹은 분홍돌고래 개체 수 감소의 가장…

[YTN인터뷰] 인간 전쟁에 동물 이용, 괜찮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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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돌고래 등의 해양동물까지 전쟁과 군용으로 이용하는 행태를 고발하는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해상군사훈련은 해양동물에게 죽음과 같습니다. 인간 전쟁을 위한 동물 이용, 괜찮지 않습니다! *미 해군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전함의 엔진 소음과 소나 등…

흑해돌고래 떼죽음, 러시아 군함 음파탐지기 탓… 5만 마리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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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돌고래 집단 폐사의 원인은 러시아 흑해 함대가 사용하는 음파 탐지기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함의 강력한 음파 장비가 돌고래의 생존 수단인 반향위치 측정을 교란해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설명입니다. [자막뉴스] “러시아 군함 때문에…흑해 돌고래 5만마리 떼죽음”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1026010500640 *관련 글 [해상군사훈련과 고래류 좌초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