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대정해상풍력 – 제주도의회 심의,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작성일자

해양보호종 제주 남방큰돌고래 서식처 한복판에 대규모 건설사업이 웬말? 8월 23일 제주도청 풍력발전 심의위원회를 통과하여 9월 9일 제주도의회로 회부된 대정해상풍력발전 지구 지정 동의안이 결국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 상정되어 논의됩니다. 현재 제주도 연안에 설치되었거나 추진되는 해상풍력발전은 모두 해안선에서 이격…

[핫핑크돌핀스 성명서] 대정해상풍력발전 심의 통과, 제주도정 규탄한다

작성일자

[핫핑크돌핀스 성명서] 대정해상풍력발전 심의 통과로 해양생태계 보호라는 의무를 방기한 제주도정을 규탄한다 제주도정은 지난 8월 23일 풍력발전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정해상풍력 시범지구 지정계획을 통과시켰다. 심의위원 11명 가운데 8명이 원안 의결에 찬성하고, 1명이 조건부 의결, 보완제시 의견이 2명이었다고 한다. 제주도정은 원안의결 찬성이 과반수를…

대정해상풍력이 과연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공존할 수 있을까요?

작성일자

이 사진은 대정해상풍력발전 사업자 측에서 건넨 문건자료입니다. 대정해상풍력 사업자가 제주도정에 돌고래 서식처 관련해 ‘핫핑크돌핀스가 제기한 주민수용성에 대해 이와 같이 협의할 것이므로 공존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제시한 내용입니다. 자료를 자세히 보면 남방큰돌고래 서식처가 사업예정지에서 떨어져있는 것처럼 나와있는데, 실제로는…

대정해상풍력이 경관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작성일자

4월 26일 제주도청에서 대정해상풍력 관련 경관심의위원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심의 결과 ‘재검토’ 의결이 되었습니다. 심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정해상풍력 사업예정지는 해안 경관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풍력발전사업에 의한 경관에 미치는 악영향이 지대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제주도의 에너지 및 전력수급계획에서 입지의 적정성(당위성)에 대한 종합적인…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 남방큰돌고래가 제외된 부실한 환경영향평가

작성일자

제주 구좌읍 한동리, 평대리 앞바다에 해상풍력을 조성하는 사업이 시작되어 현재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4월 17일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가 열렸고, 핫핑크돌핀스는 이 자리에 참석해 사업자인 제주에너지공사가 시행한 환경영향평가가 얼마나 치밀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2018년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에 걸쳐 환경영향평가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에 즈음하여 대정해상풍력 전면백지화, 돌고래 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합니다

작성일자

문성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했습니다. 문성혁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되었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에 대해 명확히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해상풍력단지 건설 사업은 공사·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통항금지 등으로 해양생태계 및 수산자원, 어업활동 등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대정해상풍력발전 지정계획에 따른 핫핑크돌핀스 의견서

작성일자

남방큰돌고래는 한국에서는 제주에서만 발견되고 있으며, 개체수가 모두 120여 마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국립 고래연구센터가 2017년 추산한 개체수가 117마리에 불과합니다. 해양생태계의 최고 포식자인 돌고래류는 해양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 바다의 남방큰돌고래는 제주 해역의 해양생물들이 균형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