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핫핑크티쳐스-심화과정 셋째날

1/6(금) ‘핫핑크티쳐스-심화과정’ 셋째 날은 교육참가자들의 제안으로 바닷가 쓰레기를 주우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매서운 겨울바람을 걱정했지만 요며칠 포근해져서 야외활동 하기에 더없이 좋았답니다.

오전에는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 활동가이자 음악가인 정인과 함께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과 우리의 관계를 살펴보고, 다양한 재료들로 혹등고래의 악보를 재해석해보는 워크숍을 진행했어요. 또 ‘기후위기를 삶으로 초대하기’를 주제로 삶의 주체성과 기후위기, 관계에 대한 책임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어요.

오후에는 지속해오던 생활방식과 언어표현들을 되돌아보며, 지구공동체 구성원들을 존중하는 대안적 표현들을 찾아보았어요. 저녁에는 전날 작성한 교안을 직접 시연해보고, 불멍으로 마지막 밤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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