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진오 감독님이 소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세월호 선체내 희생자 수습 잠수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로그북’의 감독이자 오랜시간 환경단체들의 활동을 기록해오신 복진오 감독님이 얼마전 제주돌핀센터에 다녀가셨어요.

원서식처로 방류되지 못하고 수족관에 갇혀있는 일본 다이지 돌고래의 이야기를 담은 복진오 감독님의 작품이 지난 연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다큐멘터리 분야 기획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감독님은 상금의 일부(200만원)를 평소 돌고래 해방운동을 위해 애쓰는 핫핑크돌핀스에게 후원해주셨어요. 핫핑크돌핀스는 논의를 거쳐 이 후원금을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관찰에 필요한 장비 구입에 사용하였습니다.

복진오 감독님의 작품을 곧 만나 볼 수 있기를, 그 작품을 통해 수족관 돌고래들의 소식이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핫핑크돌핀스에게 상금을 나눠주신 복진오 감독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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