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1인행동] 성미산학교 똘추&명이&복순 님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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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와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마지막 생존 벨루가 ‘벨라’의 ‘전시 중단’과 ‘방류 약속 이행’을 촉구해주세요.?
✊?1인행동 참여신청: http://hotpinkdolphins.org/beluga-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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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행동 참가자 성미산학교 똘추&명이&복순 님의 활동후기:

•똘추
피켓이 시선을 많이 끌어서 좋았어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게 느껴졌어요. 우리 피켓을 보고 안타까워하거나 일행과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피켓에 더 자세한 내용을 담지 못한 점이 아쉬워요. 지나가던 사람이 벨라가 어디에 있는 거냐고 물어봐서 아차싶었어요. 말 걸어주는 사람들한테는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노력했지만 롯데가 벌써 두명이나 죽였다는 것, 내보내준다고 약속해놓고 몇년 때 미루고 있다는 것 등의 이야기도 피켓에 적어서 전달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아요.

•명이
사람이 엄청 많이 지나다녔어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걸음을 멈춰서 피켓을 끝까지 읽어주는 사람들이 참 고마웠어요. 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요.
피켓을 한시간만 들고 서있어도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많이 줄 것이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없었지만 어떤 사람은 지나가면서 “아~ 그 아쿠아리움” 하고 말했어요.
우리의 시위가 사람들에게 갇혀있는 벨루가에 대해서, 해양생물을 감금하는 아쿠아리움에 대해서 한번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복순
생각보다 뭐하는 건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벨루가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두명이서 떨어져서 한 명은 사진에 있던 장소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한 명은 백화점 앞에서 피켓시위를 했는데 백화점 앞에서 할 때 직원이 “여기는 아쿠아리움이 없으니 다른 곳에서 하는게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하는거고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하고있으니 사유지가 어디인지 알려주면 그 밖에서 하겠다고 하고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어요. ^^
❝롯데는 생명의 가치를 훼손하는 흰고래 전시를 중단하고 벨라를 바다쉼터로 이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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