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만에 수족관을 벗어나 바다쉼터로 향하는 범고래 ‘롤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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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 수족관에 50여년간 감금돼 쇼를 하던 범고래 ‘롤리타’가 드디어 비좁은 수조를 벗어나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 태평양 연안에 마련된 바다쉼터로 이송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롤리타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롤리타는 4살 때인 1970년 시애틀 앞바다인 퓨젯사운드 부근에서 포획되어 지금까지 수족관에 갇혀 체험, 공연,…

대만 해양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제주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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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양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제주를 방문합니다.?〰️?〰️?〰️? 핫핑크돌핀스는 2014년부터 제주도, 타이완, 오키나와를 잇는 바다가 어떤 무력분쟁도 존재하지 않고, 멸종위기 동물들도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공생과 평화의 바다(공평해 共平海)가 되길 희망하며 ‘무국경 바다의 친구들’ 국제 연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만 해양환경단체들과…

[MBC뉴스] 하와이서 야생 돌고래 괴롭힌 수영선수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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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야생 돌고래 떼를 수십 명의 사람들이 끈질기게 쫓습니다. 하와이 앞바다에서 수영 선수 33명이 돌고래를 괴롭히다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하와이 근해에서는 돌고래 주변 45미터 내에서 수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와이에서 많이 발견되는 긴부리돌고래는 야행성이어서 낮에 사람들이 접근한다면 잠도 못 자고 쉬지도…

제돌이와 춘삼이 그리고 100여명의 제주 남방큰돌고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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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8일 제주 바다 해양생태계 모니터링에서 제돌이를 발견했습니다. 이날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10년전 야생방류된 제돌이, 춘삼이를 비롯해 100명이 넘는 남방큰돌고래들이 무리지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제주 바다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안타까운 소식] 대정읍 양돈장에서 화재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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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2023년 3월 28일 오후 2시 52분경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소재 양돈장에서 커다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마침 현장에서 남방큰돌고래 모니터링을 진행하던 핫핑크돌핀스가 화재 현장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곳은 800명의 돼지들이 집단 감금되어 있던 곳입니다. 멀리에서도 보일 정도로 검은…

? ‘수라’ 제주특별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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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황윤 감독이 새만금 수라갯벌에서 7년에 걸쳐 멸종위기종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한 영화 <수라> 특별시사회가 드디어 제주에서 진행됩니다.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방조제 속 유일하게 살아있는 갯벌 ‘수라’는 제2공항 건설사업, 비자림로 도로확장 공사 등 난개발로 급속히 파괴되고 있는 ‘제주도’와 무척이나 닮아있습니다.이번 시사회에서는 제주의…

핫핑크돌핀스 교육활동가로 함께하게 된 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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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부터 핫핑크돌핀스 교육활동가로 함께하게 된 보말입니다. 춘분이 지나고, 나무와 땅 속에서 기지개를 켜는 소리가 들리는 듯도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달아오르는 햇볕 아래 바다에 첨벙 첨벙 뛰어들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고백하자면, 저는 3년 전 제주로 이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