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책방 자크르에서 ‘바다, 우리가 사는 곳’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핫핑크돌핀스 부울경지부장 바다의 별 입니다.?

11월 6일 핫핑크돌핀스 황현진 대표활동가와 울산 남구 핫플레이스 책빵 자크르에서 ‘바다, 우리가 사는곳’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돌고래 쇼와 고래고기 그리고 연안 난개발 등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인간에 의해 갇히고, 쫓겨나고, 죽임 당하는 존재들을 떠올리고 고래류를 ‘오락거리’, ‘이용할 자원’으로 바라보는 인식에 균열을 내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한국 돌고래쇼 사업의 종식을 위해 함께 행동할 든든한 동료시민을 얻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귀한 주말시간을 기꺼이 내어주고 환대해주신 책빵 자크르 식구들과 북토크에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안내]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퍼시픽 리솜’에 감금된 돌고래들의 방류가 결정되었습니다. 한국 돌고래쇼 업 사업의 종식이 코 앞으로 다가 온 것입니다! 이에 핫핑크돌핀스 부울경지부는 퍼시픽 리솜의 아랑이, 태지와 함께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 남아 있는 큰돌고래 4마리도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릴레이 1인 행동을 이어가려 합니다.

울산이 ‘고래 학대 도시’, ‘고래 무덤’이라는 오명을 벗고 진정한 ‘고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 바랍니다.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 방류 촉구 1인 행동 참가하기: http://hotpinkdolphins.org/ulsan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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