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시즌 일본 다이지에서 740마리 돌고래가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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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부터 시작됐던 일본 다이지 돌고래 사냥 시즌이 끝났습니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돌핀 프로젝트의 모니터링 결과 이번 2019-2020 시즌에서는 생포 180마리, 살육 560마리 등 총 740마리의 돌고래가 희생되었습니다. 포획 후 방출된 181마리를 포함하면 이번 시즌 모두 921마리의 돌고래가 일본 다이지 사냥꾼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 거제씨월드는 벨루가를 원서식처로 방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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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흰고래 벨루가에요.….여긴 북극바다에요..…저는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 벨루가들은 이렇게 무리를 지어서 함께 이동하거든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벨루가 감금 수조에 반복 재생되는 오디오의 내용은 공허하기 짝이 없습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고래류의 야생 서식지가 파괴되고 야생 무리의 사회적 조직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마지막 남은 벨루가를 원서식처로 방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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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수도권 최대 아쿠아리움’, ‘국제보호종 벨루가 전시’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우며 개장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개장과 동시에 균열과 누수로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더불어 아쿠아리움 개장 1년반 전인 2013년 3월, 벨루가 3마리를 미리 반입해 강릉 원주대학교의 지름 10m 크기 수조에서 보관해오다…

[핫핑크돌핀스 논평] 울산고래축제는 공존을 모색하는 ‘생태축제’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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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울산고래축제가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확대되어 개최된다고 한다. 핫핑크돌핀스는 이에 대해 포경의 전통을 고집하고 있는 장생포를 벗어나 생태적 측면을 강화하기 위한 긍정적인 시도로 평가한다. 아울러 이제라도 울산고래축제가 반생명적인 포경산업을 미화하고 고래고기 소비를 부추기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 고래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생태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성명서] 울산 새끼 돌고래 고장수 돌고래쇼 투입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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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돌핀스 성명서] 울산 새끼 돌고래 고장수 돌고래쇼 투입을 규탄한다 울산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수족관 번식으로 태어나 2살반이 된 ‘고장수’가 돌고래 쇼에 동원되기 시작했다. 울산측은 생태설명회라고 하지만, 먹이 받아먹기와 농구공 갖고 놀기,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점프하기 등 돌고래가 야생에서는 하지 않는 인위적인…

세계에서 고래들이 가장 많이 그물에 걸려 죽는 국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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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5일은 ‘세계 고래의 날’입니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한국은 여전히 그물에 걸려 죽는 고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한 해 한반도 해역에서 그물에 우연히 걸려 죽은 고래는 총 1,960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혼획을 줄이지 못하면 고래들은 한반도 해역에서 점점 자취를 감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