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핫핑크돌핀스

작년 5월 4일 핫핑크돌핀스는 제주녹색당과 함께 호반 퍼시픽리솜과 거제씨월드를 해양생태계의보전및관리에관한법률(해양생태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였다. 큰돌고래 태지와 아랑이를 정부의 허가 없이 불법으로 반출하고 반입한 혐의다. 큰돌고래는 해양수산부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놓았기 때문에 유통하고 보관할 시 반드시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는데, 호반…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1년 내내 연안에 정착해 살아갑니다. 그런데 돌고래들이 살아가는 제주 연안은 관광선박운항, 매립, 오염, 해양쓰레기, 폐어구, 각종 개발사업,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등으로 날이 갈수록 생태환경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22일 핫핑크돌핀스가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진행한 남방큰돌고래 모니터링에서도 선박충돌로 인해 등지느러미가…

핫핑크돌핀스는 2023년 2월 16일 오후 2시 제주 남방큰돌고래 모니터링 도중 제주도 남서부 지역에서 흑두루미 약 100여 개체를 확인하였습니다. 흑두루미는 세계적으로 약 10,000 마리 정도가 남아있는 진귀한 새이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참돌고래, 낫돌고래, 해마를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하고 사체의 위판과 유통을 금지하기로 했다. 지난 20일에도 양양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낫돌고래가 해경의 처리확인서 발급 이후 60만원에 위탁 판매되었는데, 오늘부터 판매와 유통이 전면 불허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방큰돌고래, 상괭이에 이어 이번에 참돌고래와…

세계자연보전연맹에 따르면 현존하는 고래류 93종 중 34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 사회의 비판에도 일본의 상업적 고래잡이는 수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국내 유튜버가 국제 멸종위기종 밍크고래 먹방을 선보였다가 영상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고래는 해양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2023년 2월 17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 무리들과 함께 헤엄치는 ‘복순’이의 모습이 핫핑크돌핀스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2009년에 제주 바다에서 불법 포획돼 퍼시픽랜드에 갇혀 돌고래쇼를 하던 복순이는 감금 트라우마에 의한 우울증과 사산 등으로 고통받았으나 2015년 해방돼 고향 바다로 돌아온 뒤 오늘까지…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이 바다에서 펼치는 멋진 군무를 보세요! 핫핑크돌핀스는 지속적으로 제주 연안 해양생태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2023년 2월 17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에서 만난 해양보호생물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의 군무입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어린 돌고래들이 양육자들과 함께 신나게 지내고 있는 모습에 방해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