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 국제사회가 금지한 상업포경을 재개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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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올해 봄 또다시 국제사회가 금지한 상업포경을 재개했습니다. 일본은 2019년 6월 30일 국제포경위원회를 탈퇴해 상업포경을 시작했는데, 주로 북쪽 홋카이도와 남쪽 후쿠오카 해역에서 브라이드고래, 보리고래, 밍크고래 등으로 총 223마리를 잡아 죽였습니다. 모두 고래고기로 유통되었습니다. 올해 4월 7일 일본은 밍크고래의 회유 경로에…

러시아 ‘고래 감옥’의 고래들, 마침내 오늘부터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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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고래감옥’에 갇혀있던 97마리 벨루가와 범고래들이 마침내 오늘부터 다시 야생으로 돌아갑니다. 먼저 범고래 두 마리와 벨루가 여섯 마리가 먼저 고향인 오호츠크해로 이송됩니다. 이후 나머지 고래들도 4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야생방류됩니다. 블라디보스톡 인근 나홋카항 연안의 가두리 감옥에서 고향인 오호츠크해까지는 약 1,800km 떨어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래를 수족관에 가둬놓은 나라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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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돌고래 쇼장이 많고, 가장 많은 고래를 수족관에 가둬놓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 주하이에 있는 침롱오션킹덤에서 진행되는 돌고래 쇼를 보면 사육사가 벨루가를 밟고 올라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명백한 동물학대입니다. 흑범고래가 점프해 공을 차는 모습도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멸종위기…

수족관 고래 사육 금지, 캐나다판 ‘프리윌리’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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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회(상원에 이어 하원)에서 마침내 수족관 고래 사육금지 법안을 완전 통과시켰습니다. 2015년 발의되어 약 4년 가까이 논쟁이 있었지만 결국 캐나다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고래 관람이나 쇼는 물론 사육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시켰습니다.   캐나다판 ‘프리윌리’법으로도 알려진 이 법안은 모든 종류의 고래를…

벨루가는 진짜 러시아 스파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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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노르웨이 북극 해안에서 발견된 흰고래 벨루가는 며칠 동안 노르웨이 선박 주변을 배회하며 먹이를 달라고 입을 벌린 채 적극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이 벨루가에 달린 몸줄에서 고프로 카메라를 매달 수 있는 거치대가 붙어 있었고, 거기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유라는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러시아 고래감옥에 갇혀있던 흰고래와 범고래 98마리가 해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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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고래감옥에 갇혀있던 흰고래 벨루가와 범고래 98마리가 마침내 해방됩니다. 이 고래들은 모두 중국의 고래 전시장과 돌고래 쇼장에 불법으로 팔려갈 운명이었습니다. 고래들은 좁은 감옥에서 저체온증에 시달리다 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끔찍한 사실이 알려지자 유명 인사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공개 서신을 보냈고, 온라인 청원에는 1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