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북쪽에 있는 페어웰 사취에서 고래 20여 마리가 좌초됐다고 합니다. 현지 전문가와 자원봉사가가 물에 갇힌 고래를 먼바다로 보내기 위해 유도했지만 그대로 떼죽음을 당했다는데요. 길이 5km에 달하는 이 해변에서 지난해에도 고래와 돌고래 130마리가 좌초돼 떼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고래의 떼죽음을 놓고 바닷길을 잘못 찾아든 것으로 추측했는데요. 하지만 고래의 정확한 떼죽음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서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