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울산] ‘고래고기·고래 관람’ 흔들…고래특구 어쩌나?

[KBS울산] ‘고래고기·고래 관람’ 흔들…고래특구 어쩌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94907

국내에서 소비되는 고래고기 대부분은 이렇게 혼획된 경우인데, 앞으로는 고래고기 유통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정부가 고래를 해양보호생물종으로 지정해 보관과 위판, 유통을 전면금지하는 것을 추진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 범고래 등을 지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밍크고래까지 포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 남구가 운영하는 고래생태체험관에 있는 돌고래 4마리를 방류하라는 환경단체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8년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된 울산 장생포. 주요 콘텐츠로 삼았던 고래고기와 고래관람 모두 위태로워 지면서 고래특구가 존폐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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