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 대신 돌고래가 뛰어노는 바다를 원해요

군사시설과 무기 그리고 군사훈련은 다른 어떤 산업보다 가장 많이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며, 해상에서 진행되는 무기실험과 군사훈련은 지구 생태계 균형 유지와 탄소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래류에게 커다란 위협을 가합니다.

실제로 미해군은 태평양 지역에서 해마다 25만 마리의 고래류가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청각손상으로 영향을 받거나 죽어가고 있으며, 태평양·대서양 해상 작전을 늘릴 경우 청력을 상실하는 고래 등이 연간 100만 마리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자체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핫핑크돌핀스는 2011년부터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고 군사적 행위의 폭력성을 알리는 평화활동에 연대해오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7일 강정마을에서 진행된 구럼비 발파 9주기 기억행동에 참여해 불법편법탈법으로 지어진 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을 되뇌이고, 멸종위기종 동식물들의 서식처였던 구럼비 바위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시간 포기하지않고 비무장평화의 섬 제주를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평화지킴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DOLPHINS NOT WARSHIPS!”
“FRIENDSHIP NOT BATTLESHIP!”
“NO MILITARYBASE ON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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