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 방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롯데를 규탄합니다

핫핑크돌핀스는 벨라가 갇혀있는 잠실 롯데월드아쿠아리움 앞에서 릴레이 1인 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2일은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대표활동가가 1인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


지하철 잠실역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있는 건물 입구에 서서 2시간 벨루가 방류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이어서 그런지 수많은 사람들이 쉴새없이 들어가고 나왔습니다.
저는 눈에 잘 띄는 핫핑크색 점프슈트를 입고 피켓을 들고 있었는데, 많은 이들이 피켓의 내용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응원의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주기도 했습니다.
2012년 서울대공원에서 제돌이 방류를 결정했을 때 동물원 측은 곧이어 돌고래쇼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제돌이가 더이상 사람들의 눈요기거리가 되지 않도록 한 덕분에 제돌이는 돌고래쇼에 출연하지 않게 되었고, 방류 준비는 착착 진행되어 마침내 2013년 제돌이는 성공적으로 고향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벨루가 방류에 진심이라면 지금이라도 벨라의 전시를 중단하고, 야생 방류 작업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롯데는 벨루가 방류에 진심을 보이지 않아서 지금도 벨라는 여전히 아쿠아리움 좁은 수조에 갇혀 전시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저는 거짓으로 벨루가 방류 약속을 하고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계속 수조에 가둬놓고 있는 롯데를 규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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