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SBS에서 방송된 4부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의 첫 번째 편은 경이로운 고래들의 모습을 생생한 화면에 잘 담아내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향고래, 흰고래 벨루가, 혹등고래 등의 생명력 넘치는 모습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래들이 처한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연속 방송될 나머지 부분도 기대를 갖게 합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은 한지민, 박해수 배우가 맡았는데, 마침 박해수 배우의 팬 카페 ‘와일드플라워’에서 배우님이 사랑하는 고래를 위해 팬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핫핑크돌핀스에 2,100,000원을 후원해 주셨어요.
팬카페에서는 “물살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고래와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박해수 배우님과 함께, 배우님이 사랑하는 고래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우리의 나눔이 고래가 자연 속에서 온전히 자유로운 삶을 살고, 나아가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보내주셨네요.
소중하고 뜻 깊은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전해주신 후원금은 위기에 처한 해양동물과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을 위해 한 푼도 낭비됨 없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