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 인턴] 금산간디학교 재학생 김도훈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1월 3일부터 한 달간 핫핑크돌핀스에서 인턴십을 하게 된 금산간디학교 재학생 김도훈 입니다. 바다이름은 ‘갈매기’라고 합니다. 제 고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이기도 하고, 눈매와 자유롭게 날개짓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여 바다이름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학교 수업을 통해 기후위기를 접하게 되었고 ‘지구를 지키는 청소년’이라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늦추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는지를 알리는 축제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고민을 하다가 2021년 말부터 비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비건을 하며 비건과 관련된 책을 읽다보니 비건은 기후위기만큼이나 동물권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졸업 이후의 진로를 고민하며 제가 관심갖고 있는 기후위기, 동물권을 주제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서 작년 11월 핫핑크돌핀스에 방문하여 활동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수족관 감금 돌고래 해방운동, 제주 남방큰돌고래 모니터링과 보호정책 마련 등 핫핑크돌핀스의 활동들이 바다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핫핑크돌핀스 활동가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떤 업무를 하는지 등을 이번 인턴십을 통해 보고 배우며 저의 졸업 이후의 삶에 대한 갈피를 잡고 싶습니다.

핫핑크돌핀스에서 알찬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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