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배출 규탄한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배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오늘(2/3) 낮 점심 1시간 동안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배출 규탄하는 1인시위를 전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방류슈에 대해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를 거친 처리수”라고 주장하지만, ALPS를 거쳤어도 명백한 오염수입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저장탱크에 보관된 오염수의 80% 이상에서 세슘과 스트론튬 등 안전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확인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희석해서 괜찮다고 하지만 결국 바다로 흘러 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은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사능 오염수를 흡수한 생선을 사람이 먹게 됩니다.

또한 방사능 오염수가 광범위하게 배출되면서 해양생태계를 파괴시킬 것이 분명합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바다라니, 너무나 끔찍합니다.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를 버리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by David Dees https://www.ddees.com/

관련 기사 [한국일보] “日, 오염수 장기보관하며 환경방출 늦춰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020211075406

[연합뉴스]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해양방류로 사실상 ‘가닥’ https://www.yna.co.kr/view/AKR20200131048700073

[뉴스1] 日정부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에 버려도 영향없어”
https://news.v.daum.net/v/20200203153819767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