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바다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살아가는 남방큰돌고래들

태풍이 지나간 제주 바다에 남방큰돌고래들의 생명력이 가득합니다. 태풍 찬투가 지나간 뒤 돌고래들은 잘 있을까 궁금해 바다로 나가보았습니다. 거센 바람과 폭우 그리고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치던 바다는 서서히 잠잠해지고 약 십여 마리의 남방큰돌고래들도 다시 나타나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바다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끈질기게 살아가는 남방큰돌고래들을 보며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인간은 이 돌고래들을 잡아다 수족관에 가두고 학대하며 동물쇼를 시키기도 했었죠. 인간은 지금도 타존재를 마음대로 감금하고, 학대하며, 착취하고 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인간과 돌고래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소망하면서, 더이상 인간이 다른 존재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함께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감금, 학대, 착취는 이제 그만! 모두들 생명생명하고 핑크핑크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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