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인터뷰] 인간 전쟁에 동물 이용, 괜찮은 거야?

핫핑크돌핀스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돌고래 등의 해양동물까지 전쟁과 군용으로 이용하는 행태를 고발하는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해상군사훈련은 해양동물에게 죽음과 같습니다. 인간 전쟁을 위한 동물 이용, 괜찮지 않습니다!

*미 해군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전함의 엔진 소음과 소나 등 음파탐지기의 사용 그리고 수중 무기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매년 25만 마리 이상의 고래류가 청력을 상실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군 훈련이 증가하면 백만 마리 이상의 고래류가 청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초강력 소나는 고래류의 청력을 손상시켜 집단 좌초에 이르게 하거나 대량 살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그래서 해군 훈련이 벌어지는 곳에서는 고래들이 좌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중해, 흑해, 태평양, 대서양 등 전 세계 바다에서 해군훈련과 고래 좌초가 함께 발생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고래류 서식처 인근 바다에서는 해군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흑해지중해고래류보존협정(ACCOBAMS)을 맺기도 했습니다. 미 해군 역시 고래류를 죽이는 수중음파탐지기 사용을 제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특히 고래류가 해군훈련 과정에서 청력이 손상되어 죽음에 이를 경우 해안가로 떠밀려와 좌초되지 않고, 바다에 가라앉기 때문에 인간의 눈으로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또한 해상 훈련시 음파탐지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소음과 저주파, 중주파, 고주파 등은 멀리 떨어져 있는 고래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래들이 살아가는 바다에서 해군 훈련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고래들이 서식하는 해역은 해군훈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고래류에게 치명적인 해상 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Stop the War!

*원본 영상 [YTN] 우크라이나 전쟁에 살아 있는 비밀병기까지 투입하고 있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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