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뉴스] 바다로 간 ‘비봉이’ 5개월째 실종…”폐사했다고 봐야”

17년 동안 수족관에 갇혀 쇼에 동원됐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는 작년 10월에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준비가 안 된 상태로 급하게 보냈단 지적이 많았는데, 사실상 방류에 실패한 걸로 보입니다.

지난해 8월 4일, 17년 동안 살던 수족관에서 나와 가두리로 옮겨진 비봉이. 10월 태풍 ‘난마돌’이 다가오면서 급하게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조약골/핫핑크돌핀스 대표 : 두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다시 육상 수조로 들어가서 바다 상황이 나아진 후에 다시 야생 가두리로 내오는 것 아니면 거기서 그냥 방류하는 것…]

비봉이가 살던 퍼시픽랜드를 인수한 건설사는 육상 이송을 반대했습니다. 결국 적응 훈련 2달 만에 비봉이는 바다로 나갔습니다.

*사진 및 뉴스 출처 [JTBC뉴스] 바다로 간 ‘비봉이’ 5개월째 실종…”폐사했다고 봐야”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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