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가 벨루가 해방을 위한 활동기금을 모금합니다.
2014년 10월 개장 당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는 총 3명의 벨루가가 생존해있었지만 포획 트라우마와 감금 스트레스 그리고 감금시설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2016년 4월, 2019년 10월 2명의 벨루가가 사망하였습니다. 2019년 10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마지막 생존 벨루가인 ‘벨라’를 방류하겠다고 공표하며 기자회견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회피한 채 4년이 지난 2023년 10월 현재까지도 롯데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며 반생명적인 벨루가 감금 및 전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2019년 10월 이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벨루가 전시 중단을 촉구하고 약속 이행 여부를 감시해왔습니다. 2022년 12월 16일 시민들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내 벨루가 감금 수조에 ‘벨루가 전시 즉각 중단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하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벨루가 방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입을 막고 위축시키기 위해 7억 여원의 재물손괴를 주장하며 퍼포먼스 참가자들을 전원 형사고소했습니다. 현재 핫핑크돌핀스 활동가들과 벨루가 해방 퍼포먼스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형사고소에 위축되지 않고 변호인을 선임해 제대로 법적 대응할 수 있도록,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폭력적인 고래류 감금·착취 산업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핫핑크돌핀스의 벨루가 해방을 위한 활동기금 모금에 함께해주세요!
입금계좌 국민은행 067501-04-045234 핫핑크돌핀스
후원하기 http://hotpinkdolphins.org/beluga_don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