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장이 누가 되든 하루속히 감금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오는 4월 7일 열리는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 중 2명의 후보가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생포에서는 지금까지 8마리의 감금 돌고래가 폐사했습니다. 누가 울산 남구청장이 되든 하루속히 돌고래 감금을 중단하고 바다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시민공동행동 후보인 김진석(진보당) 후보는 처음부터 울산 남구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김석겸 후보 역시 체험관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울산 남구청장이 누가 되든 비좁은 수조의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도 돌고래의 수족관 신규 사육을 더이상 허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울산 남구가 ‘돌고래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벗고, 하루속히 고래생태체험관에 감금되어 있는 4마리 큰돌고래들을 위해 바다쉼터를 마련하고 방류하길 촉구합니다.

*관련 기사 [오마이뉴스] 울산 진보3당 “김진석 지지, 시민이 직접 나서달라” http://omn.kr/1sfiw

[연합뉴스] 김석겸 울산남구청장 예비후보 “체험관 고래 바다로 보내겠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3151040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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