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기준 국내 고래류 감금시설 현황

그만 가둬! 그만 죽여! 올해들어 벌써 수족관 고래 폐사가 세번째 발생했습니다ㅠㅠ

지난 5월 5일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벨루가 폐사가 다시 발생해서 현재 국내 고래류 감금 수족관에 갇혀 있는 개체들은 모두 24마리로 줄었습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와 여수 아쿠아플라넷 그리고 제주 마린파크에는 각각 한 마리만 남아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2021년 들어 이미 수족관 고래류 3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난 2월에 거제씨월드에서 큰돌고래 폐사(자세한 사항 확인중), 3월에 마린파크에서 큰돌고래 폐사, 5월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벨루가 폐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획 트라우마와 감금 자체가 유발하는 스트레스 게다가 홀로 갇혀있음에서 나오는 극단적인 우울증으로 이들 수족관 사육 돌고래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져 있습니다.

더이상 수족관 폐사가 이어지지 않도록 해양수산부는 모든 고래류 감금시설 폐쇄와 사육 중단 그리고 벨루가와 큰돌고래들에 대한 바다쉼터 마련 등을 통한 즉각적인 방류 조치 시행하라!

고래류 감금, 수족관 고래류 폐사 묵인, 방조하는 해양수산부도 죽임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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