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을 만나 화순이를 구출하고 돌고래 바다쉼터 조성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주 화순이 구출, 바다쉼터 마련 촉구 기자회견과 제주도청 해양산업과 담당자 면담 그리고 범국민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에 이어 5월 8일 토요일 핫핑크돌핀스는 제주 지역 시민사회단체 분들과 함께 서귀포시 지역구 위성곤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마린파크 마지막 ‘생존’ 돌고래 화순이를 시급하게 돌고래 바다쉼터로 이송해야 함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지금 수족관에 감금된 돌고래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원서식처 방류가 어려운 수입 돌고래들은 하루속히 ‘바다쉼터’를 만들어 내보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방안입니다. 물론 화순이 구출과 바다쉼터 조성을 위해 풀어야 할 사안들이 제법 많습니다. 하지만 수족관 돌고래 감금은 심각한 동물학대이며 이는 곧 폐사로 이어진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에 이제는 더이상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가 더욱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청와대, 해양수산부, 울산 남구청, 제주도청, 거제시청, 여수시장을 비롯해 거제씨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화아쿠아플라넷, 마린파크, 퍼시픽랜드,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 돌고래 전시/공연 중단과 조건 없는 즉각적인 돌고래 방류 그리고 바다쉼터 마련을 함께 촉구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순이 구출 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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