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벨루가 또다시 폐사! 마지막 벨루가 루비 즉각 방류하라!

2020년 7월 20일 벨루가 루이 폐사에 이어 2021년 5월 5일에 또 한마리의 벨루가 루오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폐사했습니다. 이제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남은 벨루가는 단 한마리 루비 뿐입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척추측만증이 우려될 정도로 비좁고 부적합한 수조에 벨루가들을 감금해왔습니다.

2020년 8월 핫핑크돌핀스가 현장 방문했을 때 벨루가, 바다사자, 참물범의 감금수조는 여기저기 페인트가 다 벗겨지고 검은 물때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심지어 벨루가 수조바닥엔 누군가 물때를 긁어 그림을 그리고 ‘뚱뚱한건 체질’ ‘여기서 내가 제일 하얘’ 같은 낙서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명백한 관리부실이자 방치입니다!!

인간의 탐욕에 의해 납치-감금된 고래들이 좁은 수조에 갇힌 채 계속해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비인간존재들의 삶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에서는 결코 인간의 삶도 존중 받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들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돌고래쇼 관람, 돌고래체험 등을 인증 또는 홍보하는 SNS 게시물에 고래류 감금의 문제점을 알리는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또 핫핑크돌핀스의 활동 소식을 공유해 더 많은 이들에게 돌고래들이 처한 위기를 알리고 행동에 동참하도록 하거나, 해양수산부 장관이나 고래류 감금시설이 있는 지역의 지자체장에게 시설을 폐쇄하고 돌고래들을 구출할 것을 직접 촉구할 수 도 있습니다.

2021년에는 꼭 한국사회에서 모든 고래류 전시/공연/체험이 영구종식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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