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등지느러미에 심각한 상처 – 선박관광 금지하라

2022년 7월 23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발견된 제주 남방큰돌고래 등지느러미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습니다. 스크류 선박충돌로 인한 상처로 보입니다. 돌고래 무리에 근접하는 선박은 돌고래들에 심각한 신체 손상을 일으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서는 멸종위기종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대상으로 한 선박관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박관광 업체들은 해양수산부의 규정을 무시한 채 3척 이상이 동시에 돌고래 무리를 쫓거나 밀착 접근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에서 자행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선박관광은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에게 아래와 같은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등지느러미 절단 등 신체적 상해
✔️어미와 새끼 돌고래들의 위협감 유발 및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침해
✔️돌고래들의 공동사냥 방해 및 영양결핍 초래
✔️사교활동, 휴식시간 방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 유발
✔️건강악화와 번식률 저하로 인한 멸종 가속화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무분별한 선박관광이 금지되고, 돌고래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선박관광 문제를 널리 알려주세요.

더불어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에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서식처를 #해양생물보호구역 으로 지정하고, 실효성 있는 남방큰돌고래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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