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좁은 수조 안에 갇힌 물살이들이 오늘 따라 더 안타까웠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통해 마지막 생존 벨루가 ‘벨라’의 전시 중단과 방류 약속 이행을 촉구했으나 롯데는 여전히 벨라를 전시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핫핑크돌핀스는 다시 한번 한글날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9일부터 서울 잠실역 사거리 롯데월드 타워 앞에서 롯데에 벨루가 전시 중단과 방류를 촉구하는 시민 릴레이 행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인 행동에 참여한 핫핑크돌핀스 오영주 회원의 활동소감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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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 화요일인데도 롯데 아쿠아리움이 있는 잠실 롯데몰엔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히 핫핑크돌핀스가 한주 간동 안 피켓팅을 하기로 한 잠실 지하철역 1번 출구 쪽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지나갑니다. 모두들 제가 든 피켓의 문구를 읽느라 눈길이 바쁘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끄덕, 수긍과 긍정의 고갯짓을 합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호객을 위해 입구쪽에 설치해둔 좁은 수조 안에 갇힌 물살이들이 오늘 따라 더 안타까웠습니다.. 모두가 저 있을 자리에 있기를!!!
오랜만에 사람 멍(하니 바라볼 수 있는)의 기회도 있는 벨루가 해방 1인 행동에 함께해주세요. 10월 24일까지 매일 오후 2시~3시에 함께합시다! ? ~>> http://hotpinkdolphins.org/beluga-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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