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다? 전시가 제주돌핀센터에서 열립니다

지난 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연기되었던 ?바다보다? 전시가 위드코로나와 함께 돌아왔어요!
전시 안내: https://fragments2021.ink/#/8 (링크 클릭)

?바다보다?

*전시기간 : 2021년 11월 13일(토)-11월 27일(토) (13-18시, 휴무 없음)

*전시연계 워크숍 ‘바다소풍’
2021년 11월 13일(토), 14(일)
참가신청: https://forms.gle/h1xL2vyri9Rwxa5G6 (링크 클릭)

*전시장소 : 제주돌핀센터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로17번길 5-7)
*전시참여자 : 돌고래, 안세원
*주관/주최 : 다이애나랩 Diana lab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 핫핑크돌핀스, 인포숍카페별꼴

*전시문의 : 064-772-3366 / hotpinkdolphins@gmail.com

*작품소개

안세원 Sewon Ahn
<환대를 위한 환송 (farewell for hospitality)> 모바일 앱, 1채널 비디오, 2021
시작과 끝, 만남과 헤어짐, 위와 아래, 인간과 비인간, 하늘과 바다. 언뜻 보면 상반되어 보이는 이 단어들은 사실 하나로 이어진 뫼비우스 띠와 같다. 아직 만나지 못한 것을 먼저 떠나 보낸다. 환대하기 위해 환송을 준비한다. 그것은 다른 시작을 위한 마지막. 다양한 감각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서로의 염원을 돌고래에 실어 함께 배웅한다.

돌고래 Dolgoreh
<기억들 (The memories)> 거울아크릴, 페인트마카, 2021
바다는 무수히 다양한 색, 내음, 온도, 소리들을 품고 있다. 하지만 바다는 사람들에게 ‘파란색’ 또는 ‘뱃고동 소리’ 정도로만 기억되곤 한다. 사람들의 각기 다른 바다 기억들을 꺼내어 바다가 우리에게 건냈던 환대의 순간들을 되뇌어 본다.
<바다의 온기 (The warmth of the sea)> 바다쓰레기, 아크릴물감, 2021
드넓은 바다를 자유로이 유영하는 야생 돌고래 떼, 따뜻하게 데워진 너럭바위의 품, 세상의 소란스러움을 잊게하는 파도의 노래, 작고 작은 소라게의 부단한 움직임. 바다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존재들로부터 받았던 위안과 용기, 해방감의 온기는 어떤 색을 지니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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